매년 돌아오는생일 그냥잊엇어요.. 하루가 너무바쁘게 돌아가고 아이들에게 맞춰진 생활을하다보니 자연적으로잊혀지더라구요- 그런생활을 하고있는데
몇일전부터 아이들이 갑자기 묻더라구요- "엄마는 생일이언제야?" "13일이 엄마생일맞아?" "얼마안남앗네 그럼그날 케이크먹는거지?" 저보다 제생일을기다리는 아이들을보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저의 생일을축하해주는것도 있지만 케이크가먹고싶은 마음이 더커보이는..🤭 아이들 덕분에 알게된 생일😊

올해는 5개월된 막둥이 셋째와 귀요미 첫째, 둘째 이렇게 세명한테서 생일축하를 받을수있어 너무 행복한 생일이였어요. 비록 셋째가울어 5분만에 노래부르고 불끄고를 다햇지만ㅠㅠ

키울 당시에는 너무너무 이쁘지만 힘들었고..이렇게 키워놓고 엄마생일을축하해주니 너무뿌듯하더라구요 고사리같은손으로 엄마생일 선물이라고 편지 들고 와 주는데 울컥 ...

저는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이고 아이들이 편하게 쉴수있는 쉼터가 되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