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보관소-또다시 생일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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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09일, 문은*님의 기억
(대참사 두번 겪고 세번째 작성중입니닼ㅋㅋ) 한달전 아이 낳고 마더스올의 생일축하를 받았더랬죠. 그냥 덤덤하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을 뿐인데 지난주 깜짝소식을 받았어요. 기분좋게 기다리다가 육아하다보니 잊혀진 기다림..ㅋㅋ 그러다 오늘! 행벅한 택배소식을 보고 기다림이 되살아났죠ㅎㅎ 첫번째 선물이 오고, 택배박스를 뜯었는데 첫째아이가 '엄마 선물이야? 엄마 생일이야? 우와 생일축하해!!' 하면서 생일축하노래도 연신불러주고 두번째 선물이 와서 뜯고 감탄하는 순간까지 '엄마 생일축하해♡'라고 해주더라구요ㅋㅋㅋㅋ 첫번째 선물에 들어있던 안나님의 답장을 보는데 또 한번 울컥. 역시 친정언니같은 느낌^^♡ 예전 첫 주문때부터 친절함과 따뜻함에 단순히 그냥 친절한 곳이네 좋다 생각만했는데 이런저런 이벤트며 진행하는 모든것들을 보다보니 내적친밀감이 조금 생겼었는데.. 오늘은 더 마음속 깊이 다가왔어요. 선물도 감사하지만, 진짜 그냥 그 축하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기분좋고 행복했어요♡ (아까 대참사때 더 제 마음 표현 자연스러웠는데ㅠㅠ 육퇴후 다시쓰려니 진정성이 없어보이려나요ㅠㅠ) 비록 표현이 어설프고 할말도 다 못적고 이상한 기억보관이 될거같지만, 저는 다시읽으면 이 순간의 마음이 느껴질것같아요. 어설퍼도 제 마음 알아주세요♡ 이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모든분들..마더스올의 모든가족들 진짜 감사하고 감사해요♡ (초콜릿은 찬찬히 음미하고팠지만 33갤 딸이 뺏어먹으려해서 열심히 반반 나눠먹었습니다ㅋㅋㅋ 모든맛을 느껴보려고 양보하지않았습니다ㅋㅋㅋ) 집에 온 후부터 사실 몸조리는 끝났지만ㅋㅋ 그래도 힘주시고 응원해주셨으니 오늘도 내일도 힘내서 육아하렵니다♡ 계속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