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S ALL x LIFE
업무일지. 먼슬리올 2023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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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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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시간 왜 이렇게 빠르죠?😮 사실 시간 빠르다는 말 거의 매일 입에 달고 사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요즘처럼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때에는 더 크게 실감되는 것 같아요. 아침저녁으로는 가을🍂 낮에는 여름☀️ 두 가지 계절을 지내고 있는 듯한 요즘, 해가 짧아질수록 여름이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 여름을 좋아하는 저는 너무 아쉬운 마음이에요😇
여름 햇살이 저물기 전에 부랴부랴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었는데요, 생애 첫 서핑을 해보았지오🏄♀️ 저는 바다에 빠졌던 적도 있고 이런 익스트림 스포츠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잔뜩 겁을 먹고 갔었는데요, 파도가 잔잔한 덕분에 나름대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역시 뭐든지 안 하는 것보단 하는게 재미있구나!를 다시 깨달은 소중한 여름이었답니다🫶 그래서 8월에도 이것저것 벌려놓은 일이 많은 마더스올의 일생활과 사생활💃🕺 함께 보시지오🐰 먼슬리올 8월호 목차 1. 마더스올 일과후 동호회 활동 2. 마더스올 육퇴호프 - 성황리에 운영 종료 3. 경축! 정든내기 엘리 입사 2주년 4. 영양제 신입사원, 김철분씨를 소개합니다 (이벤트!)
🐢마더스올 일과후 동호회 활동🐢 저는 지역 독립서점에서 진행하는 독서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경험이 참 좋았어요.
정말 저 혼자서는 절대 안 읽었을 책들 / 힐링도서들은 아니라 추천드리진 못 하겠어요😇 (월든은 추천!) 이런 모임이 아니었다면 스스로 찾아 읽지 않았을 책들을 접해보는 경험도 좋았고, 또 책을 읽고 여러 사람의 감상을 들어보는 것도 좋았어요. 제가 독서모임 재미있다고 떠들고 다니니 제 짝꿍 써니가 궁금했나 보더라구요. 어느 날 써니가 "나도 독서모임 해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라고 말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지오가 만들었습니다. 마더스올 사내 독서모임📖😇
저기 뜯겨있는 한 조각은 제가 뜯어놓은거에요. 원래 이런 전단지(?) 붙일 때는 누군가 이미 뜯어간 것처럼 해놓는게 국룰이잖아요? 😇 어디선가 보고 마음에 들었던 단어로 모임 이름을 정하고, 나름의 컨텐츠도 만들어서 꽤나 본격적으로 시작했답니다? 😌 (이거 아직 아무도 - 심지어 호호망망 독서모임 참여하는 팀원들도 - 모르는 거, 여기서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요. 호호망망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애칭은 ‘요망이들’이에요. 제주 사투리로 ‘요망지다’라는 말이 있는데, ‘야무지고 똑부러지다’라는 의미래요. 일도 열심히, 취미 생활도 열심히 하는 올팀에게 딱이쥬? 제맘대로 제주 휴가갔을 때 정했어요😁)
호호망망 독서모임에는 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을 해주어서 저 또한 설레는 마음 가득이었어요. 선정한 책을 각자 읽고 매주 목요일 퇴근 후 회의실에 모여 책을 읽은 감상을 나누는 모임이에요. 업무시간 이후에, 회사에 남아서, 회사 사람들이랑! 일종의 취미 생활을 함께 한다는 것에 누군가는 놀랄 수도 있겠지만, 이미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브랜딩 스터디를 1년 넘게 진행했던 저희에게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로 여겨져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안나의 감동적인 호호망망 후기! 안나는 이걸 어디에 쓴걸까요..? 언젠가 엘리의 집과 안나의 숲도 소개해드릴 수 있길 바라요😌 모임이 끝나고 들려오는 ‘호호망망 너무 좋았어’라는 구성원들의 후기에 어깨가 으쓱했던 한 주였답니다😆
책 제목은 「계속 가봅시다, 남는게 체력인데」 그리고 이 책은 워킹맘이신 올맘님들께도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서점에 방문하셔서 마지막 챕터만 살짝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으로 마더스올 서재 이벤트 진행하면 많이 참여하실까요…? 관심있으신 올맘님.. 댓글이든 방명록이든 어디에서든 속삭여주세요🤭) 아무튼 책에 나온 내용에 감명받은 저는 독서모임 중 추가제안을 하고야 말았답니다. “사실 제가 오늘 모임에서 두 가지를 더 제안하고 싶었어요. 하나는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사내 걷기 클럽을 일회성으로 해보는 것, 그리고 9월 한 달 동안 각자가 정말 작고 사소한 목표를 세워서 지켜나가는 미니 클럽이요. 그렇게 아주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가면서 몸과 마음의 체력을 지금보다 더 키울 수 있다면 내 일상에도, 일에도 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독서모임을 같이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거기서 또 뭘 더 하자고 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모두들 흔쾌히 좋다고 해줘서 시작된 또다른 모임들! 바로 마더스올 런데이 클럽🏃♀️과 이달의 작은 목표 클럽🎯이에요. 런데이 클럽은 자발적 참여로 베타 버전을 진행해본 다음 참여한 구성원들의 반응이 좋다면 아마 꾸준히 진행하게 될 것 같아요🏃♀️🏃♂️🏃 ‘그냥 한 번 해볼까?’ 정도였던 제 생각에 메이가 구체적인 내용을 덧붙여 생각보다 더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그 포부를 담아 이름 하나도 허투루 짓지 않고 🏆네이밍 공모전🏆까지 개최(?)했답니다😂
과연… 마더스올 런데이 클럽의 이름은 무엇으로 정해졌을까요?!🐢 이달의 작은 목표는 정말 작고 사소한 목표들을 각자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올팀의 목표, 한 번 보실래요?
아니, 이게 목표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말 사소하죠? 그런데 사실 이 작고 사소한 일들 모두, 각자가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서 실천하지 못했던 일이에요. 바빠서, 피곤해서,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작은 일이니까, 라는 다양한 핑계를 가지고서요. 사람은 아무리 작고 사소하더라도, 성공과 성취의 경험이 쌓이면 더 큰 일도 해낼 수 있다고 해요. 올팀은 이렇게 작고 사소한 목표로 저희의 귀엽고 깜찍한 자존감과 성취감을 지켜내기로 했답니다🥰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까 포도알스티커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손수건 기부하면 하나씩 보내드리는 올이의 나무 스티커가 생각나기도 하고, 갑자기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샘솟기도 했지만 이건 아직 정말 제 머리 속에만 있는 러프한 아이디어 씨앗이기 때문에 아직은 비밀!🫢 (궁금하시다면 먼슬리올을 꾸준히 봐주십사..😇)
메이의 맨발걷기👣 런데이 클럽과 작은 목표 클럽, 가장 잘 실천하는 9월의 프로실천러는 누가 될까요?! 🤩 혹시 저희랑 같이 이달의 작은 목표를 실천하고 싶은 올맘님들이 계시다면 댓글에 목표를 남겨주세요오😊 저희가 응원해드릴게요🫶 마더스올 육퇴호프🍻성황리에 운영 종료😌
마더스올 육퇴호프 다들 잘 즐기셨나요?🥰 항상 힘내야 하는 올맘님들, 잠깐의 쉴 틈도 없는 올맘님들의 일상에 정말 작은 틈새나마 힘내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한 이벤트였어요. 메이의 총괄 지휘 아래 바네사와 저, 엘리와 안나까지! 여러 구성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데 모아 완성한 이벤트인만큼 준비하고 진행했던 저희에게도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육퇴키트를 발송해드린 후, 인스타그램으로, 채팅 상담으로, 방명록으로✨ 여러 곳에서 마음을 표현해주시는 올맘님들 덕분에 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답니다.
힘내야 하는 엄마의 하루엔 힘내지 않는 시간이 필요해요. 우리 ‘힘내지 않는 시간’ 잊지 말기로 해요😊 사실 마음만은 모든 올맘님들께 다 퍼드리고 싶었던 육퇴호프😂 그러지 못해 저희도 아쉬움이 참 컸는데요, 그 아쉬움 조금이나마 달래보고 싶은 마음에 육퇴호프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지만 당첨되지 않으신 분들께도, 메이가 다정한 마음을 한가득 전해드렸지요.
그런데 아마도 이벤트 참여마저 하지 못해 더 큰 아쉬움이 남으신 올맘님들도 계시겠죠? 그래서 작게나마 마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벤트에 참여하신 올맘님들께서 남겨주신 응원 멘트와 제가 만들면서도 눈물 찔끔 났던🥲 힘내지 않는 시간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보아요 :) (마지막 12분 03초까지 다 봐주시기🫶)
경🎉정든내기 엘리 입사 2주년🎉축 세상에, 여러분! 우리 엘리가 마더스올에 입사한지 벌써 2주년이래요😮🤩 새내기에서 어느새 정든내기가 된 엘리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지난 번에 수잔과 제로, 그리고 스스로의 5주년 기념 인터뷰를 멋지게 완성해 준 써니가 이번에도 인터뷰어로 나섰어요🎤
다음 차례는 누굴까?👩🎨 사실 엘리는 저희 구성원 중에서 제가 참 많이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친구이기도 해요. 육아를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더러 조카도 없어 간접적으로 육아를 해볼 기회조차 없었기에 올맘님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이 깊었다는 엘리🐧 그럼에도 초보맘들과 ‘처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엘리가 전하는 이야기를 꼭 읽어봐주세요😍 엘리가 입사한지도 벌써 2년, 제가 입사한지도 어느새 1년 8개월이 되어가네요! 브랜드팀 가장 새내기인 안나도 벌써 4개월차가 되었구요😝 그런데 마더스올에 또 신입사원이 등장했어요! 바로… 영양제 신입사원, 김철분씨! 🫧김철분씨를 소개합니다✨
짜잔- 드디어 마더스올에 영양제 신입사원이 등장했어요. 그의 이름은 바로 김철분😇 마더스올이 철분씨를 영입하기까지의 과정과 수많은 철분들을 두고 콕 집어 김철분씨와 함께 하게 된 이야기는 저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또 내일 오픈될 체험팩 이벤트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 여기서는 철분씨의 입사 확정까지, 다사다난했던 마더스올 식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엿보고 가실게요👀 지난 해 철분 출시를 결정하고 -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아이들이 먹을 제품이니까, 오랜 기간 꼼꼼하게, 마더스올답게 준비했어요 - 저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아기 철분 스터디였어요. 자료를 찾아 공부하기도 하고, 이렇게 실제로 제품 테스트도 진행해보구요. 한동안은 점심시간에 매일 철분 샘플을 먹는 극한의 샘플 테스팅을 진행하기도 했었어요😂 (여기서 잠깐! 철분은 공복에 섭취해주셔야 흡수율이 가장 좋아요👍 올팀은 테스팅 때문에 철분을 자주 먹게 되어 흡수율을 낮추려고 일부러 점심 식후에 조금씩 먹었답니당😮💨)
오랜 연구와 고심 끝에 아이트니 철분의 스펙이 확정된 후에는 디자이너 바네사의 손길이 필요했어요. 아이트니밸런스랑 짝궁 느낌이 나면서도 철분의 개성은 담긴 패키지 디자인을 원했죠. 이 과정에서 아이트니밸런스 패키지가 리뉴얼되기도 했었답니다😊 아이트니밸런스 패키지가 갑자기 바뀌어 놀라 문의하신 올맘님들도 몇 분 계셨었는데, 그때 저희가 얼마나 입이 근질근질했게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철분이 입고되었어요. 철분 제품을 처음 기획하기 시작한 게 지난해라고 말씀드렸었죠? 그만큼 정말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신제품이라 입고되는 순간 저희의 감회도 새로웠답니다🥰 신제품이 생산되고 물류팀에 입고되면 바로 판매를 할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순서가 남아있어요.
바로 이 철분을 올맘님들께 어떻게 소개해드려야할까? 하는 부분이었죠. 사실 그동안 철분 출시를 요청하시고 또 문의해주신 올맘님들도 많으셨고, 저희도 청온한첩 이후로 n년만에 출시하는 신상품이라 야심차게 준비한만큼 정말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무엇보다도 마더스올이잖아요😇 우리 올맘님들께 새 식구 소개해드리는거, 그냥 할 수 없겠죠? 그렇게 영양제 신입사원 김철분씨의 방문영업이라는 컨셉을 떠올려 체험팩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배송비만 결제하고 받아가시는 체험팩이라고 제품만 달랑- 보내드릴 순 없죠😤 마더스올 영업사원에겐 진심이 필수니까요😘 내일(9/7) 아이트니 철분 체험팩 이벤트 페이지에서 재미있는 퀴즈도 참여하시고🫶 김철분 신입사원도 하나씩 데리고 가셔요🏃♀️🏃♂️🏃
올맘님 댁에 방문 영업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김철분 사원들 - 이번 사내수공업 역시 물류팀에서 수고해주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