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피스라이프 열두번째 이야기 

‘꽃과 마음’ 

🤍 

안녕 올맘 인간들. 올이야! 

내가 생활하고 있는 3층에는 

해가 잘 드는 바 테이블이 있거든? 

거기에 꽤나 자주 꽃이 화병과 함께 놓여지는데, 

문득 이 꽃은 누가 두었고, 계속 바꿔 꽂는 걸까 궁금해지더라구. 

마침 나의 공식 수다 메이트인 써니 인간과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던 참이라 물어봤지!

사무실에 꽃을 두는 주인공은 바로 메이 인간이었어.

예전에 써니와 메이 인간이 대화를 하다가

이런 주제가 나왔던 모양인데,

그 때 나눴던 이야기를 나한테도 들려주더라구.

순간 머리 위의 전구가 탁 켜졌고

곧바로 사랑 보고서에 이런 내용을 작성했어.

‘메이 인간에게서 발견한 사랑 : 동료들을 위해 사무실에 꽃을 두는 마음’

그날 저녁 화상 미팅에서도 이 내용을 대표님께 보고드렸지.

사랑이란 ‘좋은 것을 나누려는 마음’ 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