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닌 나로 돌아가는 곳, 기억보관소

좋아했던 음악도 나만의 취향도 자주 찾던 장소도
어느새 까무룩 잊고 지냈습니다.

엄마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이야기들을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고 추억하려 합니다.

지난한 육아의 터널 속 당신의 한때가 잊혀지지 않기를.
잊고 살던 소중한 기억을 더해 당신의 오늘이 조금 더 따뜻하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와 희망이 되어주기를.

  • [11월의 인사]

    1, 2, 3, 4, 5 ...
    손가락을 접어가며 숫자를 세어보다 하나 남은 손가락을 바라보게 되는 11월. 저에게는 11월이 12월보다 더 특별해요.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올해도 후회 없이 잘 보냈다 추억할 수 있을까, 그래도 나 올해도 참 열심히 살았지, 이런저런 감상에 젖어들게 되거든요.

    그동안 쌓아온 추억도,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기대하는 마음도 저와 함께 이곳에 기록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11월의 기억보관소 지기
    지오

  • 아래 10가지 질문 중 원하는 질문을 골라 나만의 기억을 기록하고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