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것? 잠!!!

 아이를 낳기전엔 몰랐었다.

' 잠은 죽어서도 자는거야! 즐겨!! '

잠이 그토록 없던 내가 친구들께 꾸준히 이야기하던 말..

 아이를 낳으니 내 마음대로 잠을 잘 수도 잠을 자다가도 수 없이 열을 재러 깨야하고,, 뒤척이며 깨야하고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지도 못하지만 개운하지 않다는 걸 느낄 새도 없이 하루가 지나가고 또 설잠을 자고,,

엄마의 삶이란 행복한 많은 걸 주기도 하지만보이지 않는 많은 걸 포기해야한다.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 다른 것도 많지만 

지금 생각 나는건 아무도 깨우지 않고 좀 푹~~ 자고 싶단 생각이 간절히..

물론 누가 나한테 '푹! 자! 아무도 신경쓰지말고!' 해도 이제는 생각할 것 도 많고 너무 할일이 많고 많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