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는 모자동실 시간에만 두번씩도 싸던 아가였는데
집에 오고서는 응가를 너무 힘들어 했어요
응가하면서 울기도 하고 딱딱한 응가때문에 응꼬에 피도나고
밤이되면 배앓*로 아가도 울고 나도 울고ㅠㅠ
조리원에서부터 먹이던 드롭형 유산균이 있어서 젖병탓, 분유탓하며
이것저것 바꿔줬지만 소용 없었어요...
열심히 검색에 검색을 해서 유산균을 바꿔 먹여보자 했는데 신의 한수!
정말 세상 잘한 일인것 같아요
유산균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뭐든 먹이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던 초보맘...
왜 진작 바꿔주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하루만에 효*보기 있음?
딱딱한변이 아니면 녹색변을 보고, 다음 변을 보기까지의 일수는 너무길고
신생아시절 황금변이 그리워질 줄이야ㅎㅎ
근데 아임비오 먹이고 하루만에 좋아지니 세상 허무한거 있죠ㅋㅋㅋ
이렇게 쉬운걸ㅠㅠ그렇게 고생한걸 생각하면...참
아직 인생2개월차 우리아가 앞으로도 쭈욱 아임비오유산균 먹일거에요
아임비오로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당^^